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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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 2. 6. 07:00
작성자
절대로 미여를 거꾸로 부르지마

 


아, 맞아요. 제가 그 로테예요. 반가워요.


 


 

━━━☞ 이름

Charlotte Haller 샤를로테 할러

필명 '로테'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외적으로 필명으로만 활동하기 때문에 본명을 아는 사람은 업계에서도 드물다. 

 

━━━☞ 나이

34세

 

━━━☞ 성별

XX

 

━━━☞ 외관

ruder 「あれこれ詰め込みメーカー」 picrew @xx_ruder_xx (600x600)
나나곰 외관정리틀

 

━━━☞ 키 / 몸무게

174cm / 57kg (저체중)

 

━━━☞ 국적

독일

 

━━━☞ 직업

작가

로테는 24세에 장편소설 「Das Flüstern der Brocken (브로켄의 속삭임)」을 발표하며 소설가로서 처음 이름을 올렸다. 추후 작품이 영화화되면서 "스릴러 전문가"로 인기를 얻었다. 이를 계기로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서 문학 평론도 하고 있다.

 

━━━☞ 성격

대담한예의 바른, 단호한, 신중한, 외향적인, 오만한

 

━━━☞ 특징

L: 산책, 자신의 일, 모임, 동물, 뜨개질 / H: 술, 스포츠, 불면, 자극적인 음식

§새로운 취미 찾기에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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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활동 외에도 취미를 만들고자 자수에 도전했다. 일주일 정도 걸려 손수건 귀퉁이에 작은 모양을 하나 새길 수 있었고, 손가락에 뚫린 수많은 구멍 위에 약을 바르면서 자수 용품을 모두 서랍 깊이 버려두었다. 현재 다칠 일이 없는 뜨개질로 갈아탄 상태이며 꽤 실력이 좋아졌다.

§세간에 알려진 작가 '로테'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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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부터 '로테'라는 이름으로 개인 블로그에서 단편 소설을 연재했다. 꾸준히 연재되던 작품은 17세 무렵 뚝 끊겼고, 대학교 입학 기념이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게시글이 올라오며 공백기가 끝났다. 블로그는 꾸준히 운영 중이며 정식 작가가 된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블로그에 공개된 습작에서는 다소 메르헨 분위기를 풍기지만, 공백기 이후에는 공포 및 스릴러 장르의 그로테스크한 묘사를 쓰고 있다. 특히 데뷔작인 
「Das Flüstern der Brocken (브로켄의 속삭임)」은 "인간 본성과 고어 묘사의 적절한 줄다리기가 환상적"이라며 떠오르는 신인 작가로 평가됐다. 「브로켄의 속삭임」이 영화화되고 나서 한동안 동일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 시나리오 작업에 몰두했다. 마니아층에서 점점 유명세를 얻으며 젊은 작가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상태이다.

§친구가 아주 적어서 대학교에서 사귄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샤를로테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편이라서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거린다. 가만히 눈을 감고 있는 모습도 종종 발견된다.

§향수를 좋아한다. 하지만 무거운 향은 머리가 아파서 향이 금방 사라지거나 가벼운 제품을 골라서 사용한다.

 

━━━☞ 소지품

코튼 향수, 고양이 발바닥 모양 자수가 엉성하게 새겨진 하얀 손수건, ?

 

━━━☞ 장미색

#9E1FF5

 

━━━☞ 선관

X

 


 


귀찮아. 쟤도, 쟤도, 쟤도, 너도.

 


 

━━━☞ 이름

Charlotte Haller 샤를로테 할러

작가 활동 초기, 트라우마로 인해 본명이 알려지는 것을 꺼려 '로테'라는 애칭을 필명으로 사용했다. 현재까지도 '로테'로 더 잘 알려져 있다.

 

━━━☞ 나이

34세

 

━━━☞ 성별

XX

 

━━━☞ 외관

(동일)

 

━━━☞ 키 / 몸무게

174cm / 57kg

 

━━━☞ 국적

독일

 

━━━☞ 직업

작가

 

━━━☞ 성격

대담한예의 바른, 단호한, 신중한외향적인오만한,

자존감이 낮은, 기만적인, 피해망상이 있는, 회의적인, 예민한

 

━━━☞ 특징

§아는 사람은 많지만, 스스로 친구가 없다고 생각한다.

§대학교 입학 후 졸업한 지금까지 줄곧 혼자서 살고 있다.

§성인이 되고부터 담배에 손을 댔다. 상당히 골초이다. 맵고, 짜고, 달고, 자극적인 것과 더불어 알코올은 입에 맞지 않아 관심이 없다.

§이어 플러그와 안대가 없으면 쉽게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감각이 예민하다.

 

━━━☞ 비밀 소지품

코튼 향수, 고양이 발바닥 모양 자수가 엉성하게 새겨진 하얀 손수건, 라이터와 담배

 

━━━☞ 비밀 선관

X

 

━━━☞ 비밀 설정

*학교폭력+음침한 성격+직업윤리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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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학년(15세) 무렵, 너드 성향을 가진 탓에 학교폭력의 대상들 중 하나가 됐다. 주로 꼬투리 잡혔던 것이 문학 취향이었는데, 메르헨 작품을 즐겨 보다가 그로테스크한 고어 소설로 취향이 변한 탓에 더욱 자주 괴롭힘을 당했다. 왼쪽 눈썹의 흉터도 그때 남았다. 소심하고 유약한 탓에 쉽사리 도움을 청하지 못했으며, 그로 인해 원래 삐뚤어졌을 성격이 더욱 심하게 변하고 말았다. 상급 학교에 입학하는 17세를 기점으로 창작은 물론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공부에 몰두하여 대학교 심리학과에 진학했다. 그때부터 다시 창작 활동을 시작했는데, 가해자들에 대한 지독한 원한으로 그들의 사생활을 작품에 그대로 반영했다. 몇몇 이들이 눈치채고 샤를로테에게 연락을 취하기도 했지만 과거가 알려질까 몸을 사려 공론화된 바는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원한이라는 원동력도 줄어들고 점점 작품에 대한 열정을 잃어가고 있다. 그게 커리어에도 반영되고 있는데, 최근 '감을 잃고 있다'는 비판을 들은 적이 있어서 신경이 곤두서 있다.
어렸을 때는 어머니가 읽어주는 동화가 좋아서 작가를 꿈꿨으나, 샤를로테 본인의 기질적인 문제와 청소년기 경험이 겹쳐서 원래 동기를 잊어버린 상태이다.
(샤를로테는 어느 정도 음침한 기질을 가지고 있었으며 학창 시절은 트리거가 됐을 뿐. 어릴 적 꿈과 달리 지금은 세상에 '과시'하기 위해 글을 쓴다.)